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 다녀왔어요! 사실 스위스는 멀고 먼 나라라 직접 가보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대신 이곳에서 스위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었어요.
후기
테마파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스위스 국기와 각 주의 주기들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죠. 그리고 스위스 전통 가옥인 샬레 스타일의 건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마치 스위스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어요. 특히, 에델바이스 광장은 파크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넓은 잔디밭과 예쁜 꽃들이 가득해서 피크닉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와인, 초콜릿, 산타, 치즈 등 스위스 관련 테마관도 둘러봤는데요. 특히, 양목장과 동물농장에서는 귀여운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 동물들이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했던 건 아니에요. 테마파크가 생각보다 작아서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었고, 몇몇 시설들은 조금 낡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또, 스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특히, 날씨가 좋아서 파크 곳곳에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답니다. 스위스를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스위스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가장 좋아던 점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마치 알프스 한가운데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에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꽃썰매의 짜릿함! 테마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플라워슬라이드예요. 물 없이 즐기는 건식 슬라이드라 안전하게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죠.
하이디를 찾아서! 스위스의 상징적인 인물인 하이디를 만나볼 수 있는 하이디 하우스도 놓칠 수 없는 곳이에요. 하이디가 살던 집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하이디 폭포에서 찰칵!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동물농장에서는 귀여운 양과 토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코스랍니다. 또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어요.
스위스 문화를 한눈에! 스위스를 대표하는 와인, 치즈, 크리스마스 등을 주제로 한 전시관에서는 스위스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요. 교육적인 가치도 높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답니다.
인생샷을 부르는 포토존! 곰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SNS에 자랑하고 싶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