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환매 기준일

펀드 환매는 투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펀드마다 환매 기준일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 펀드마다 환매 기준일이 다를까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펀드 환매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5가지 문단으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펀드의 환매 기준일

펀드의 종류와 환매 신청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주식형 펀드

환매 신청한 날을 T일로 하면, T일의 시장종가를 반영한 T+1일의 기준가로 환매금을 지급합니다. 3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T+1일의 기준가가 적용되고, 3시 이후에 환매를 신청하면 T+2일의 기준가가 적용됩니다.

채권형 펀드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제3영업일의 기준가로 환매금을 지급하고, 오후 5시 이후에 환매를 신청하면 제4영업일의 기준가로 환매금을 지급합니다.

MMF

5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다음날, 5시 이후에 환매를 신청하면 이틀 후에 당일 기준가로 환매금을 지급합니다.

해외 펀드

환매금 적용 기준일과 지급 기간이 더욱 긴 경우도 있습니다. 국가에 따라 환매 신청 후 2주 뒤에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펀드를 환매할 때는 펀드의 환매 방법과 환매금 지급 기간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1. 펀드 종류에 따른 차이

펀드는 투자 대상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MMF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각 펀드는 운용 방식과 투자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환매 절차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주식형 펀드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환매 시점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 기준일을 더욱 신중하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환매 신청 시점의 중요성

펀드 환매 시점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가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오후 3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다음 영업일의 기준가가 적용되고, 3시 이후에 신청하면 그 다음 영업일의 기준가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이는 펀드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펀드의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