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어떤 공항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 각 공항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항공사 및 가격
하네다 공항: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 중심으로 운항하며, 김포 공항 출발이 많아 비행 시간이 짧습니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운항 편수가 적어 선택지가 제한적입니다.
나리타 공항: 제주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 항공사(LCC) 중심으로 운항하며, 인천 공항 출발이 많아 비행 시간은 조금 더 길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내까지의 이동 시간 및 비용
하네다 공항: 시부야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게이큐선, 모노레일, 리무진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 비해 이동 시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나리타 공항: 신주쿠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스카이라이너, 리무진 버스, 나리타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네다 공항에 비해 이동 시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특히 나리타 공항 제3 터미널의 경우, 공항 내 이동 시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항공권 가격은 어떻게 다를까요?
일반적으로 나리타 공항이 더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에요. 제가 최근에 알아본 항공권 중에는 하네다 ↔ 인천 노선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어요.
이는 항공사별, 시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나리타 공항이 항공사 선택의 폭이 넓어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쉬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공항을 선택해야 할까요?
짧은 이동 시간과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하네다 공항을 추천합니다. 특히 주말 여행이나 시간에 쫓기는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저렴한 항공권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나리타 공항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