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초생활수급비는 생계급여를 중심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특히, 4인 가구 기준으로는 195만 1,287원으로 6.42% 인상되며, 1인 가구는 76만 5,444원으로 7.34% 인상됩니다. 2024년의 수급비에서 각각 183만 3,572원과 71만 3,102원에서의 인상은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대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예산
2025년 기초생활보장 예산은 20조 8000억원으로, 2024년의 19조 7000억원에서 약 5.58% 증가했습니다. 이 예산은 생계급여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 다양한 지원 항목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강화된 기초생활보장 시스템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노인 일자리 확대
2025년에는 노인 일자리도 기존 103만 개에서 110만 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노인들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 기회가 제공되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활 지원금 및 제도 개선
탈수급 이후에도 근로활동을 지속하는 수급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자활 성공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와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등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며, 수급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 강화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복지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